너무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네요
일본관동쪽에 살다가 큐슈로 이사와서 정신이 없었네요
새로운 지역에서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어요
요코하마에 살때는 온천하려면 좀 멀리 나가야 했는데요
큐슈쪽으로 이사오니 어디든 조금만 나가면 온천가득이네요 :)
최근에 다녀온곳은 가족탕 전문 온천입니다
玉響 타마히비끼라고 해요
https://maps.app.goo.gl/KWn8gZToVY83qsyv9
위치는
후쿠오카공항에서는 버스타고 2시간 자차타고는 1시간거리입니다
구마모토공항에서 버스타고는 1시간50분 자차타고는 50분 정도 거리입니다
구마모토 여행을 하게 될때 들려보셔도 좋고 일본에 이런곳도 있다고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위치가 외국인관광객보다는 현지인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곳이죠
앞에 깃?을 내렸으니 영업한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큰 온천에 남탕 여탕 따로 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가족끼리만 사용할수 있는 가족탕만 있는 곳입니다
커플이랑 동네 가족분들이 아가들
데리고 많이 오시더라구요
원하는 시간만큼 가격을 내고 빌리면 됩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입니다
여기서 기다리기도 하고
나와서 잠시 쉬기도 하고
아이스랑 음료 마시기도 하구요
(작은 소품이며 우드와 함께 보이는 나무들의 초록색이 잘어울리네요)
정해진 시간만큼 온천을 하고 나오면..
몸이 풀려서 이곳에 앉아
잠시 쉬고 음료도 마시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곳은 10종류의 온천방이 있습니다
(종류 확인해보고 싶으시면!!
https://tamana-tamayura.com/kazokuyu/ )
이번은 두번째 이용인데요
처음이용하고 너무 좋아서 다시 갔다 왔어요
요번에는 9번 방을 이용했어요
요런 이쁜 정원을 걸어들어가면
요렇게 개인방으로 되어있어요
여기서 옷도 갈아입고 화장실도 있도
기본 세면도구며 드라이기와
화장대도 다 있습니다
그냥 수건정도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수건도 없으면 비용지불하고
빌릴수도 있어요
짜란
어떤가요??
너무 이쁘죠
정말 주말 힐링입니다
여기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머리는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한시간정도 편하게 쉬고 나오면^^
요즘 계속 여러곳의 가족탕들을
이용해보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또 좋은 곳을 발견하면
소개할께요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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